■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 사고로 퇴직자 부부 등 10명이 숨지고, 7명이 다쳤습니다. 경찰은 사고 버스가 차선 변경을 하다 사고가 났다고 밝히고 국과수와 함께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.
■ 이른바 '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'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모 씨에게 1심에서 징역 30년이 선고됐습니다. 재판부는 징역형과 함께 20년의 치료감호와 전자발찌 부착도 명령했습니다.
■ 한반도 전 해역에서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을 진행 중인 한미 해군이, 유사시 북한군 지휘부와 해상 침투 전력을 격멸하기 위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.
■ 대북 선제 타격론이 거론되는 가운데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북한 김정은이 핵 공격 능력을 보유하게 되더라도 바로 죽을 것이라는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.
■ 갤럭시 노트7으로 인한 올 하반기와 내년 1분기 추가 손실 3조 원을 포함해 총 손실이 무려 7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.
■ 불법 조업 하던 중국 어선에 의해 우리 해경 고속단정이 침몰한 사상 초유의 사태가 지난 7일 벌어졌는데도 해경 지휘부는 비상근무 없이 평소 수준으로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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